남대문관광특구 남대문시장

숭례문 파수의식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중단되었던 숭례문 파수의식 재현행사가 2016년 6월부터 숭례문 광장 앞에서 다시 진행되고 있다. 
파수란 도성의 성곽을 수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중요한 군례의식 중 하나였다. 
파수의식은 인정(매일 밤 10시께 28번 종을 쳐 성문을 닫고 통행금지를 알리는 것)과 파루(매일 새벽 4시에 33번 종을 쳐 통행금지를 해제하는 것)에 도성문을 여닫는 개폐의식과 순라(도둑•화재 따위 예방을 위해 밤에 궁중과 도성 둘레를 순시)의식을 등을 연결하는 조선시대 군례의식이다.
숭례문 파수의식 재현행사는 순라, 교대의식 퍼포먼스로 구성된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근무하는 수문군이 숭례문으로 이동하여 숭례문광장에서 교대의식을 펼치는 퍼포먼스로 교대의식은 승정원 주서가 군호를 수문장에게 전달하는 군호하부, 양군의 참하가 교대군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군호를 서로 문답하는 군호응대, 궁성문의 열쇠가 들어있는 약시함 인계인초엄, 양군의 부신을 맞춰보고 순장패를 인계하는 중엄, 교대가 끝난 수문장이 퇴장하는 삼엄 순으로 진행되며 출연진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복식, 장비, 각 군영에서 사용하던 깃발을 사용하여 우리 문화의 화려함을 강조하고 덕수궁 수문군이 남대문시장을 순라해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 궁성 호위문화를 알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남대문시장을 순라하는 의식은 오후 4시~4시 20분 사이 진행된다.

파수의식 시간: 연중상설(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년(시대)	조선 태조 7년(1398)
소재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40
문의처	02-737-6444
관련 사이트	www.royalguar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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